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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허파인 도시림 이용#8228;관리 전략 모색
  • 등록일2002-05-04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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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산림청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후원하는「도시림의 합리적 이용․관리방안 심포지엄」을 오는 4월 30일(화), 09:00~13:00까지 임업연구원 산림과학관에서 학계 및 시․도 도시녹지 담당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 심포지움의 개최 배경은 도시화의 진전 등으로 악화된 도시환경을 되살리는 도시의 허파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점차 감소되고 있는 도시림을 합리적으로 이용․관리하여 도시녹지의 양을 증가시키고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 주요 발표 내용을 보면 임업연구원 박찬우 박사가 현재 계층간 이해대립과 법적 중복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도시림 의 통합계획체계로서 “도시림 정비계획제도의 필요성과 창설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 한편 한양대 최막중 교수는 도시계획 차원에서 ‘(가칭)도시림관리계획’ 제도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도시림을 전문적으로 보전․관리육성하자는 “도시계획과 도시림 관리”를 논의한다.
◇ 또한 경원대학교 전승훈 교수는 도시가 생물서식환경을 중심으로 하나의 통합된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도시생태계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는 지역구성원의 파트너쉽에 의한 운영과 시행으로 “도시녹화추진의 동향 및 발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마지막 대구시 이정웅 녹지과장은 지자체에서도 매우 성공적인 녹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대구시 도시림 정책 및 추진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이와 동시에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건교부 강성식 도시정책과장, 산림청 윤영균 산림자원과장, 조선일보 사회부 구성재 팀장 등 6명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진다.

◇ 특히, 서승진 임업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2002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 해”로서 도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매일 접촉하는 도시림이 지닌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발휘․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하였다.

◇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화로 인해 양적 감소뿐만 아니라 생태계 파괴라는 질적 쇠퇴를 초래하고 있는 도시림이 현재 어떤 상태에 있으며, 도시민의 생활환경개선에 기여하고 다양한 휴양공간을 제공하는 도시림을 어떤 방향으로 가꾸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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