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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산림협력,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
  • 등록일2021-09-02
  • 작성자연구기획과 / 김문섭 메일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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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남북산림협력 방향과 한반도 환경·생태 복원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한반도국제평화포럼에서 ‘미래 남북산림협력을 위해 함께 가야할 길’ 세션 진행-

□ 남북산림산림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기후변화공동대응, 식량·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협력의 모멘텀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9월 1일(수) 통일부가 주최한 한반도국제평화포럼에서 ‘미래 남북산림협력을 위해 함께 가야할 길’ 세션을 진행하며, 남북산림협력 방향과 한반도 환경·생태공동체 복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 이번 세션은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반도 정세변화를 고려한 남북산림협력 방향 ▲한반도 환경·생태공간 연계 측면에서의 DMZ 역할 ▲남북 상생을 위한 경제협력에서의 남북산림협력 방안 등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 이날 발표를 맡은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최형순 과장은 2019년 이후 남북협력이 정체되어 있지만, 북한 산림 모니터링, 산사태·산불 대응, 기후변화 공동대응 등의 연구를 통해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이어진 발표에서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전성우 교수는 남북분단으로 인해 한국의 생태계는 고립된 상태이므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취약하여 백두대간과 DMZ 일원의 생태계를 시급히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문수 교수는 앞으로의 남북산림협력은 산림 분야와 함께 식량과 에너지, 환경문제와 한 묶음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산림관광사업이나 산림자원 공동개발 등 남북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관점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남북산림협력은 친환경적이고 비정치적 사업이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조성과 기후변화대응까지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축적하고 있어, 정세변화에 따라 미리 예측하고 준비된 협력 추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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