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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산불참사 1주기 교훈, 달라진 산불예방 시스템
  • 등록일2010-02-26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손동원
  • 조회1085




‘화왕산 산불참사 교훈 1주기, 어떻게 달라졌나?’





- 달라진 산불예방시스템 -



정월대보름날은 달집태우기 등 크고 작은 불놀이가 풍속이다. 그러나 09년 정월대보름날 창녕 화왕산에서는 억새 태우기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하면서 뜻하지 않은 참사가 발생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에서는 화왕산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의 원인을 분석했는데 불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점과 안전불감증, 그리고 비과학적인 산불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지난 20년간 산불발생정보를 분석한 ‘산불발생위치지도’를 만들었다. 산불발생위치지도란 각 지역의 산불발생원인을 통계화하고 그림으로 표시한 지도로 과학적인 산불분석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신속한 산불대처를 위한 ‘산불위험 경보전송시스템’도 운용하고 있다. 산불위험 경보시스템이란 산불위험 지수가 높을 경우 관계자와 지역주민에게 위험경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화왕상 참사를 거울삼아 ‘산악바람장해석프로그램’을 개발하였는데, 산악바람장 해석프로그램이란 능선과 정상부위의 급격한 바람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으로 과학적인 산불진화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화왕산 산불이 건초와 낙엽을 태우는 지표화에서 나뭇가지와 줄기 등을 태우는 수관화로 확산되는 과정을 현지 조사한 내용과 실험결과를 종합해 모델을 모델을 개발한 것이다.









담당자 : 산림방재연구과 구교상 연구사 (02-961-2683)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 달라진 산불에방 시스템(국립산림과학원!).hwp [621.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