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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산불 위험 급증, 산림인접지 소각 행위 절대 금지
  • 등록일2022-04-05
  • 작성자연구기획과 / 김문섭 / 031-290-1163
  • 조회637
4월 초 산불 위험 급증, 산림인접지 소각 행위 절대 금지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불예측·분석센터는 4월 초부터 산불위험지수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산불 발생 2차 위기가 올 것에 대비 불법 소각행위 자제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지난 1일(금)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위험지수가 ‘높음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식목일인 4월 5일부터 청명·한식인 4월 6일까지 서울, 대구, 울산 일부 지역에서 ‘매우 높음(85이상)’이 예측되었다.
* 산불위험지수 ‘매우 높음’ 예측 지역 : 서울(광진구), 대구(북구), 울산(중·남구)

○ 최근 4년(2018-2021) 동안의 산불위험지수와 산불통계를 분석한 결과, 4월의 경우 산불위험지수가 ‘다소 높음(51∼65)’ 일 때 하루 평균 3.7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높음(66∼85)’인 경우 약 2배에 가까운 6.9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3.28∼4.5) 전국 누적강수량은 20mm 미만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이며, 특히 5일 전국적으로 3.5∼8.0m/s의 바람과 함께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순간 풍속 20m/s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불의 확산 위험도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 이에 산림청은 4일 15시에 산불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였으며, 산림청 산불통계에 따르면 식목일과 한식, 청명이 있는 4월초는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피해면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10년 평균(4.4-4.10) 산불 발생 건수 및 피해면적 : 28.8건, 309.9ha

○ 실제로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나무를 심는 날인 식목일이었으며, 이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산을 찾는 사람들과 성묘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으로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쓰레기 소각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안희영 산불예측·분석센터장은 “청명과 한식이 있는 4월 초는 건조한데다 입산자들이 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라며, “특히 5일 식목일 오후부터는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큰 만큼 산림인접지에서 소각, 흡연, 취사 등 불씨를 절대 취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4월 초 산불 위험 급증, 산림인접지 소각 행위 절대 금지 이미지1 4월 초 산불 위험 급증, 산림인접지 소각 행위 절대 금지 이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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