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정이품송의 충의, 민족의 정기와 함께 한다
  • 등록일2009-03-31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지정훈
  • 조회606







정이품송의 충의, 민족의 정기와 함께 한다





□ 정이품송의 맥을 잇는 소나무 한그루가 우리 민족의 정기가 숨쉬는 독립기념관에 새 터전을 잡고 그 기상을 뽐내며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이다. 이 소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맞춤형 혈통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결과물로써 문화·역사적인 의미에 따라서 지난 2001년 봄 정이품송을 부계(父系; 아비)로 하여 인공교배를 통해 얻은 첫 자식, 즉 장자목이다.



□ 장자목의 나이는 만 6세로 아비를 닮아 곧은 줄기에 키는 135cm로 현재 수원 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명목유전자원 보존원(Gene Bank)에서 특별히 관리되고 있다. 독립기념관에 심겨질 나무는 장자목 중 정이품송의 혈통보존에 꼭 필요한 유효개체수를 제외한 나머지 개체(10본) 중 하나로서 역사적 의미가 있거나 공공성이 큰 장소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분양하게 되었다.



□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이번의 정이품송 혈통보존사업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큰 자연유산을 그 의미에 걸맞게 보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와 후손들에게 그 자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한 사업이라 평가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담당 : 임목육종과 임업연구관 한상억(016-426-6281, 031-290-1102)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 정이품송 장자목 분양 보도자료(독립기념관)-2.hwp [863.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