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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서 동상 수상
  • 등록일2023-11-02
  • 작성자연구기획과 / 이수연 / 02-961-2582
  • 조회309
국립산림과학원,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서 동상 수상
- 유전자교정을 통해 리그닌 함량이 감소한 현사시나무 개발 성과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1월 1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32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지식재산권 전시회이다. 본 전시회는 국내외 우수 발명품을 전시해 범국민적인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고 발명 교류를 통해 지식재산 강국을 실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번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기술은 ‘PagCSE2 유전자 교정을 통한 왜성* 변이 없이 리그닌 함량이 감소하고 당화율이 증진되도록 유전체 교정된 현사시나무 및 그 제조 방법(10-2516160)’이다. 이 기술은 바이오에탄올이나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같은 바이오소재의 원료물질 생산에 이용하기 위하여 재질이 개선된 현사시나무 개발을 위한 것이다.
*왜성: 식물이 크기가 그 종의 평균보다 훨씬 작게 자라는 특성

이 기술로 만들어진 현사시나무는 리그닌은 29.1% 감소하고 당화효율은 19.2%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리그닌이 감소했을 때 생기는 왜성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정상적으로 생육하였다.

수상자인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이효신 박사는 “리그닌 저감 현사시나무의 단벌기 순환림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물질의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작물 기반의 바이오 원료물질 생산을 대체하여 식량 안보를 지키고, 동시에 기후변화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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