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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신 박사, ‘현신규학술상’ 수상
  • 등록일2015-11-02
  • 작성자연구기획과 / 지정훈 / 02-961-2584
  • 조회2574
이효신 박사, ‘현신규학술상’ 수상 이미지1

국립산림과학원 이효신 박사, ‘현신규학술상’ 수상!!
- 신품종 포플러 개발 등 세대를 잇는 생명공학연구 성과 인정받아 -
- 국립산림과학원, 임학회 학술연구발표회서 다양한 연구성과 발표 -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22일 전남 담양군 담양리조트에서 열린「2015년도 한국임학회 추계총회 및 학술연구발표회」에서 산림생명공학과 이효신 박사가 “제3회 현신규학술상”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이효신 박사는 생장이 빠르고 꽃이 피지 않는 3배체 포플러 신품종 개발, 바이오매스 생산성과 내염·내건성 등 환경 스트레스 내성이 증가된 기능성 신품종 개발 등 생명공학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특히, 이효신 박사가 개발한 포플러 신품종은 故 현신규 박사가 산지 조림을 목적으로 은백양나무와 수원사시나무를 교잡해 개발한 현사시나무를 이용해 수행한 연구결과로 세대를 이어 수행되는 육종연구라는 점에서 이번 현신규 학술상 수상의 의미가 크다.
  ○ 이 외에도 이효신 박사는 나라꽃 무궁화의 엽록체 유전체 DNA염기서열을 세계최초로 완전 해독하여 무궁화의 유래와 원산지, 그리고 새로운 생물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핵심자료를 제시하였다.
  ○ 현신규학술상은 일제의 산림수탈과 한국전쟁으로 헐벗은 국토를 녹화하고, 산림을 자원화하기 위해 일생을 임목육종 연구에 바친 한국이 낳은 세계적 임목육종학자인 향산(香山) 현신규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제정된 학술상이다.


□ 시상식과 더불어「한국임학회 학술연구발표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다양한 연구성과들이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 국제산림연구과의 김경민 박사는 북한의 지역별로 ?10℃이하 온도 일 수, 30℃이상 온도 일 수 등 극한현상과 온도구간별 일 수, 강설일 수, 강수량, 토양수분 등 환경 정보를 고려하여 지역별 조림추천수종을 선정할 수 있는 공간정보 구축 결과를 발표, 산림 및 환경분야에서 남북교류 및 북한 산림황폐지 복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 밖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지 소유역 홍수도달시간 영향요인 ▲개선된 목재수확시스템의 생산성 및 비용분석 ▲산지전용 불균등 변화 추이 및 요인분석 ▲산림분야 기후변화 영향실태 조사 및 취약성 평가 방법론 개발 등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한편, ‘정책과 현장이 하나 된 산림과학 싱크탱크가 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강연에서 남성현 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야별 주요 연구성과들을 소개하며 ‘국민행복, 국토건강, 세계녹화를 선도하는 산림과학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산림연구기관이 되고자 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비전과 미션을 전했다.



▶ 내용문의 : 산림청 국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문흥규 과장, 이효신 연구관(031-290-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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