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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전남과 경북내륙으로 산불이 이동한다!
  • 등록일2009-03-09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지정훈
  • 조회639







?월 중순, 전남과 경북내륙으로 산불이 이동한다!
? - 3월 중순, 60%가 입산자실화 및 논밭두렁태우기로 산불 발생
? - 3월 초순 영남에서 3월 중순 전남 및 경북내륙으로 확대





◇ 산불이 시기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10년간 3월 산불발생 빈도를 열흘 간격으로 분석한 결과, 3월 초순 영남에서 주로 발생하던 산불이 3월 중순에는 전남과 경북내륙지역으로 산불이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1].








◇? 이 시기는 농촌에서 농경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을 태우면서 산불이 발생한다. 이런 논밭두렁태우기로 인해 3월에만 연중 45%가 발생하고 있다. 3월 중순 산불발생의 주원인은 입산자실화(30%)와 논밭두렁소각(30%)으로 3월에 발생하는 산불의 60%를 차지한다 [그림 2].








◇?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에서 최근 10년간 산불통계를 분석한 결과, 3월 중순에 발생하는 지역별 입산자실화는경기(35건), 경북(30건), 전남(28건), 경남(20건) 에서 다른 지역보다 발생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논밭두렁태우기로 인한 산불 증가율이 경북(34건)과 전남(44건) 지역에서 크게 증가하여 산불이 영남에서 전남과 경북내륙으로 이동하는 주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소각으로 인한 산불 증가율은 경기(12건), 경남(8건), 전북(6건) 지역에서 가장 컸다 [그림 3] [표 1].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원명수 연구사는 “3월 중순에는 지역별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산불원인에 대한 산불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 금년은 지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20일 이상 지속된 경북, 부산 등 영남지역에 전체 산불건수의 76%, 피해면적은 84%가 집중되면서 겨울철 가뭄으로 인해 3월 산불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시기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이동하는 산불위험지도에 따라 해당지역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자료문의 : 산불연구과? 원명수 (02-961-2683)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첨부파일
  • 보도자료_2009 3월중순 산불예보.hwp [919.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