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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따는 아까시 나무 사라진다
  • 등록일2013-06-17
  • 작성자정보통계담당관실 / 관리자
  • 조회12188

벌꿀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아까시 나무.
아카시아나무라고 혼동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 아까시 나무가 전국의 산과 들에서 급속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6,70년대에 집중적으로 심었던 아까시 나무들이 수명을 다해서 죽어가기 때문인데요.
이를 그냥 방치할 경우 양봉산업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국립수목원 인근 국유림의 아까시 나무 숲입니다.
나뭇가지와 밑둥 부러진 아름드리 나무가 곳곳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아까시 나무입니다.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손만 대면 나무껍질이 부서져 내립니다.
울창하던 숲이 황폐화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해부터.
◀INT▶ 이상태 박사/국립산림과학원
"이 숲에서는 생리적으로 수명이 50년에 도달했기 때문에 고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까시 나무의 수명은 40~50년 정도.
지난 1960년대 후반부터 70 년대 사이에 집중적으로 심었으니까 지금 집단 고사할 때가 된 겁니다.
한 때 30만ha, 축구장 30만개 면적을 뒤덮던 아까시나무는 현재 10만ha 정도로 급감했습니다.
◀INT▶ 김석권/산림생산기술연구소장
(이 숲이 앞으로 10년 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아마 자연적으로 없어진다고 봐야 되겠죠."
아까시 나무에 국산 벌꿀 생산의 70% 이상을 의존해 오던 양봉 산업이 당장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INT▶ 김동국/한국양봉협회
"아까시 나무가 적은 관계로 농가에서는 보호를 좀 해 줘야 되는데."
아까시 나무는 뿌리가 넓게 퍼져 산사태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산림청은 현재 양봉업과 재해 방지를 위해 아까시 나무를 다시 심거나 벚나무 등 대체 수종 찾기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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