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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건축물, 재해석을 통해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탈바꿈
  • 등록일2020-11-27
  • 작성자연구기획과 / 김문섭 / 031-290-1163
  • 조회939
전통 건축물, 재해석을 통해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탈바꿈
-국립산림과학원, 도시 내 목조시설물 및 목조건축물 확대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현대화된 전통 건축을 목조건축물로 적용하는 방안 모색-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1월 26일(목) 목재이용연구부동 목재이용회의실에서 도시 내 목조시설물 및 목조건축물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현대화된 전통 건축을 도시목조화에 적용하기 위해 목재로 대체할 수 있는 시설물 및 건축물을 발굴하고 이들의 용도에 따른 주요 요구성능과 잠재 수요량을 분석하고 있다.

○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목재가 생소한 주민들이 목재를 이용하여 시설물과 건축물을 시공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규모, 용도, 노후도 조사와 대체가능한 시설물의 목재 소요량 분석을 통해 목재 시공 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재경 건축연구소의 대표이자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인 김재경 교수가 ‘잊혀진 건축을 위하여’에 대해 발표하고, 김재경 교수가 설계한 ‘세 그루 집’의 연구 내용을 토대로 목재시설물 및 건축물 확대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 김재경교수는 발표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 과정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전통 건축에 목재를 이용하여 현대에 맞게 재탄생시키기 위한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 또한, 전통건축에 형태적인 자유로움과 구조적 성능, 새로운 접합부 개발에 디지털 패브리케이션을 접목하는 방법에 대한 열띤 논의와 더불어 국산 목재를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였다.
*디지털 페브리케이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의 외형과 구성재료, 공정 등을 고려한 후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목재시설물 및 건축물의 확대를 위해서 모듈형 목조시설 및 건축물의 보급이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구조의 목재시설물 및 건축물이 개발되어 도시를 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축 및 설계 전공자들과 협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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