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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미생물, 리그닌 분해 능력 탁월
  • 등록일2009-01-19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지정훈
  • 조회1117







유전자 변형 미생물, 리그닌 분해 능력 탁월
- 목질계 바이오에탄올 상용화시대 한 걸음 다가서다 -





◇ 목질계 바이오에탄올 상용화의 장애 중 하나로 리그닌 분해효율을 현저히 높일 수 있는 형질전환체(GMO)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분자생물연구팀이 자생 진균류인 백색부후균에서 리그닌을 분해하는 락카아제(laccase) 유전자를 분리하여 이 효소의 활성을 높일 수 있게 유전자를 조작하여 개발한 GMO이다.


◇ 유전자 조작은 원형질분리법(Protoplast isolation)을 적용하여, 흔히 쓰여 지는 Agrobacterium법에 비하여 GMO 제조 확률을 5배까지 높일 수 있었다. 분해효소 활력 증진 능력 검정결과, 본 GMO가 야생 백색부후균에 비하여 4배로 현저한 분해능을 보였다.


◇ 또한, 이번에 개발된 GMO는 목질계 리그닌의 분해능 증진뿐만 아니라 환경호르몬인 노닐페놀(nonylphenol)을 야생종에 비하여 4배 더 빨리 분해하여 환경정화용 미생물 상용화의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 본 기술은 현재 옥수수나 사탕수수로부터 생산되는 1세대 바이오에탄올 대신 목재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2세대)을 위한 효소 전처리에 이용함으로써 바이오에탄올 생산 효율을 높이는 원천기술로 상용화된다면 식량난과 화석연료 대체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개발된 형질전환 기술 부문을 특허 등록하였으며, 리그닌 분해, 셀룰로오스 당화, GMO의 대량생산 공정 개발 등 목질계 바이오에탄올 상용화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매진해 나갈 것이다.





문의 :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02-9612-757)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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