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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혼합림보다 큰 소나무 숲이 산불 대형화
  • 등록일2011-04-06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지정훈
  • 조회1347


산불 부르는 숲의 비밀 밝혔다


- 작은 혼합림보다 큰 소나무 숲이 산불 대형화 -






대형산불의 베일이 벗겨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항공사진을 촬영해 분석한 숲의 구조와 20년간 축적한 산불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산불의 크기, 확산속도 등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로써 산불진화에 적합한 산림관리 메뉴얼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활엽수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로 이루어진 혼합림일수록 산불의 연소시간이 짧았다. 그러나 단일종으로 구성된 소나무 숲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났다. 소나무 숲의 면적이 크고 그 숲이 서로 가까울수록 산불을 끌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고, 산불 확산속도는 빨라지며, 그에 따른 피해면적 또한 커졌다.






똑같은 산림 면적을 가정했을 때 소나무 하나의 수종으로 이루어진 숲보다 침엽수, 활엽수 등이 섞여 있는 숲의 산불피해가 적다는 설명이다





담 당 : 산림방재연구과 이병두, 구교상 (02-961-2687, 010-4615-4413)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 산불 부르는 숲의 비밀을 풀다 (국립산림과학원).hwp [1.1 MB] 첨부파일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