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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수목, 이제는 스마트 폰으로 손 쉽게 관리한다!
  • 등록일2021-06-14
  • 작성자연구기획과 / 김문섭 / 031-290-1163
  • 조회887
-국립산림과학원, ‘수목 관리이력 정보화 시스템’ 현장검증 실시-
-생활권 수목의 관리 이력을 현장에서 쉽고 간편하게 확인 가능해져-

□ 가로수, 공원수 같은 생활권 수목은 우리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해주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주고 있다. 하지만 기상이변, 병해충 피해 등으로 인해 수목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고 있다.

○ 수목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비료주기 등의 관리작업이 적정한 시기에 시행되어야 하며, 이러한 관리는 체계적으로 운영되어야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가로수, 공원수 등에 식재된 생활권 수목의 병해충, 기상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목 관리 이력 정보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검증을 마쳤다고 전했다.

○ 전국 8개 국립대학교(서울대, 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전북대, 순천대, 경상대, 경북대)의 수목진단센터에서 가로수 5,500본을 대상으로 수목 관리이력 정보화 시스템을 테스트해 본 결과, 현장에서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했다.

□ 국립산림과학원과 ㈜시내엔들(대표 전보술)이 협업하여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나무별로 부착된 표식(NFC, Near Field Communication)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수목의 실시간 상태, 관리 이력 등의 정보를 서버에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의 현재 위치뿐 아니라 주변 수목의 정보도 지도에 함께 표시하여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 현재까지 생활권 수목의 관리 이력은 주로 수기로 작성되었으며, 취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비하여 정확한 수목 관리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한, 가로수 및 공원수에 이상을 발견했을 경우 일반 시민이 수목 관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데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다.

○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활권 수목의 관리 이력이 실시간으로 수집·활용되고 이를 바탕으로 수목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시간, 인력 및 비용 등의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향후 시스템을 개선하여 일반 시민이 문제가 생긴 수목을 발견하면, 정확한 위치와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해당 담당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민원제공시스템도 반영할 예정이다.

□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과장은 “미세먼지 해결사인 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관리이력의 지속적인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수목 관리이력 정보화 시스템을 일선 담당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활용할 수 있게하여 현장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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