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환경보전을 위한 연구, 고객의 소리를 듣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 분야 산·관·연·시민단체 관계자와 연구고객 간담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6일(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산림환경보전 분야의 연구 수요를 발굴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련 정부부처, 학계, 협회, 시민단체 등의 담당자들이 연구고객으로 참석하였으며, 산림환경보전연구부의 ‘23년도 주요성과와 ‘24년도 연구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관해 연구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환경보전연구부는 ?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산림재해 방지와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관리 기술 개발?이라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산림생태계 보전·복원 및 가치 증진기술 개발 ▲도시숲 기능의 유지·증진기술 개발 ▲산불피해 저감 및 피해지 복원기술 개발 ▲산림병해충 발생 예측 및 피해 저감기술 개발 ▲산사태 예방 및 복구기술 개발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연구고객 간담회 때 제안된 ▲산림복원 효과성 평가 ▲도시 물순환 개선을 위한 발원지-도시숲 통합관리 연구 기반 구축 ▲대형산불 예방 및 진화 기술 고도화 ▲산림병해충의 스마트 예찰 및 대응 기술 고도화 ▲ 산사태 예?경보 모델 예측 정확도 제고 등에 관한 연구 실적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 조재형 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우리 연구의 청사진에 대해 연구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었다.”라고 하였으며, “우리나라 산림환경보전 분야에 관한 연구 수요를 충족하고 현장 맞춤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