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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해결, 산림 중심 자연기반해법으로!
  • 등록일2021-10-07
  • 작성자연구기획과 / 김문섭 / 031-290-1163
  • 조회877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부문 자연기반해법 활용 자료집 발간-


□ 기후위기의 해결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전 지구적 문제이다. 전 세계는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하여 ‘자연, 그 본연의 잠재력’을 재평가하고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 이하 NbS)에 주목하고 있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NbS의 개념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부문의 자연기반해법 활용」연구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NbS는 자연 스스로의 능력을 활용하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접근 방법이다.

○ 산림부문 NbS 활동에는 조림, 숲가꾸기, 도시녹지 조성, 바이오매스, 자연기반 농업 다양화(혼농임업), 맹그로브 숲 보전 등이 있다.

□ NbS는 2019년 9월 유엔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정치적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기후변화 해결의 열쇠로 떠 오르고 있다. 다가오는 11월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26)에서도 의장국인 영국은 ‘Race to Zero’ 캠페인의 촉매제 중 하나로 NbS를 내세워 논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 ‘Race to Zero’는 지방정부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공표하고 이행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 파리협정에 근거하여 많은 국가가 탄소중립을 약속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였다.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NbS의 활용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 산림부문 NbS는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활동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산림부문 활동은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인간의 건강과 복지, 재난위험의 경감,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최은호 연구사는 “기후변화 위기의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라면서 “기후위기의 해법은 결국 자연과 자연에서 살아가는 사람에서 찾아야 하며, 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접근법이 NbS이다.”라고 강조하였다.

□ 해당 발간물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www.know.nifos.go.kr)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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