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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전파되는 맞춤형 산림과학기술!
  • 등록일2016-10-14
  • 작성자연구기획과 / 한진규 / 031-290-1152
  • 조회1759

인도네시아에 전파되는 맞춤형 산림과학기술!
- 국립산림과학원, 인도네시아 연료용 대나무숯 제조법 소개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21일(금) 인도네시아 암본(Ambon)에서 열리는「제8회 인도네시아 목재공학 학술발표대회」에서 ‘목재자원을 이용한 고품질 탄화기술’이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특강을 맡은 임산공학부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대나무 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알맞은 탄화기술인 연료용 대나무숯 제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 대나무숯은 국내에서 물을 부드러운 알칼리수로 만들고 물속의 잡내나 담배의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활성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연료용으로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
  ○ 인도네시아에는 143종의 대나무가 자생하며 약 77%가 자바지역에 분포하는데 주요 대나무 종으로는 브뚱(betung), 탈리, 암펠, 안동 등이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0여 년간 미이용 대나무와 폐기되는 섬유판을 이용한 고품질 탄화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 최근에는 특허 받은 탄화기술이 국내 중소업체에 이전, 대나무숯 온열침대와 탄화보드 벽판재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 박상범 과장은 “기존 목탄 제조와 다른 대나무 전용의 숯 제조기술 소개가 인도네시아의 목재자원 보호는 물론 미이용 대나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에 전파되는 맞춤형 산림과학기술!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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