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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구남인 박사 제11회 현신규학술상 수상
  • 등록일2023-08-29
  • 작성자연구기획과 / 이수연 / 02-961-2582
  • 조회365
국립산림과학원 구남인 박사, 제11회 현신규학술상 수상
- 산림토양평가 및 훼손지 복원 분야의 높은 연구 성과 인정받아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9일(화) 제11회 현신규학술상에서 산림생태연구과 구남인 박사가 산림토양 및 훼손지 복원 분야의 연구 개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신규학술상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황폐해진 국토녹화에 크게 이바지한 임목육종학자 향산(香山) 현신규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이다.

구남인 박사는 기초 산림과학 연구 분야 중 토양질 평가, 토양 개량, 오염토양 및 훼손지 복원 분야 등의 연구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성과로는 산림토양 산성화 개선과 대기·강우에 의한 산림토양 영향 규명 연구를 통해 새로운 ‘토양 산성화 평가법’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 시행 중인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복원사업’과 관련해 훼손된 토양에 효율적으로 식생을 도입하기 위한 ‘토양 수분 증진 기술’도 개발하였으며, 임업직불제의 과학적인 수령 판정을 위한 산림토양 보전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산림정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현신규학술상을 수상한 구남인 박사는 “앞으로 산림토양학 분야의 연구에 국한하지 않고 토양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 간의 관계 규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토양의 적응 기술 등의 연구 개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구남인 박사 제11회 현신규학술상 수상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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