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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천안 호두’, 명성 이을 재배 현장 연구 돌입
  • 등록일2022-09-19
  • 작성자연구기획과 / 김문섭 / 031-290-1163
  • 조회658
명실상부 ‘천안 호두’, 명성 이을 재배 현장 연구 돌입
-국립산림과학원, 천안호두 명품화를 위한 시험 재배 협약 체결-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9월 16일(금), 호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 천안시의 호두나무 재배자(박세정)와 시험 재배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호두나무 품종 개발을 위한 우수 개체 지역 적응성 검정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 ▲임업인 현장 교육 및 세미나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 특히, 호두나무 임가의 소득 증가에 필요한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우수 개체 품종화와 생력화 재배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 호두는 천안지역의 대표 임산물로,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2019년, 2020년)과 장려상(2021년)을 받아 호두 품질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 이번 협약대상자인 박세정 재배자는 2010년부터 약 3ha의 재배지에서 GAP 인증, 친환경 재배를 위해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하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초생재배 관리로 친환경 고품질 호두를 생산하고 있다.

○ 지난 2019년에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 산림 과수(호두나무) 분야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 한편, 최근 해외 호두 수입량이 증가와 국내에서는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 병해충 피해 증가로 호두나무 과실품질 저하와 함께 수확량이 감소하여 재배 임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경쟁력을 갖춘 호두나무 품종 육성이 시급하다.

○ 국내 호두 주수입국은 미국으로, 수입량은 2018년 12,304톤에서 2021년 16,625톤으로 증가한 데 반해 국내 생산량은 2020년 1,433톤으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신품종 및 재배 기술의 신속한 보급 확대를 위해 재배 현장을 기반한 실증 연구가 중요하다.”라며 “산림소득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산업 활성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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