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종묘 정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협업의 장 마련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종묘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29일(화) 수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제20차 산림종묘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산림종묘정책연구회는 산림자원 육성의 근간인 산림종묘의 효율적 생산 및 보급을 위해 정책-연구-사업의 유기적 연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통해 만들어진 산림청 공무원 연구모임으로 2013년 발족했다.

○ 산림종묘정책연구회는 정책을 담당하는 산림청 산림자원과와 연구를 담당하는 국립산림과학원, 사업을 담당하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 2회 개최된다.

□ 산림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이행 및 산림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산림경영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산림종묘정책연구회는 이러한 정책이 효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산림종묘 관련 제반사항을 논의하고 지원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이번 회의에서는 산림종묘 정책, 조림수종 개량, 종자생산 및 관리, 양묘 연구사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올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 이번 회의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우량종묘의 생산 및 보급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난 10년간의 지속성을 발판으로 산림종묘정책연구회가 산림종묘 분야의 중추적 논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