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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 경영 분야 연구고객간담회 개최
  • 등록일2023-03-08
  • 작성자연구기획과 / 이수연 / 02-961-2582
  • 조회476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경영 분야 연구고객 간담회 개최
- 산림·임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나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임업 현장에서 대두되는 문제점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 중심의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6일(월), 관련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3년 산림정책·경영분야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업 및 산림경영, 산촌, 청년고용, 남북산림협력, 산림 분야 국제협력, 산림복지 등에 관한 연구 수요와 기존 연구 결과에 대한 기술이전 및 실용화 방안,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 구축 등에 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 임업 및 산림경영 분야 전문가로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유종석 부회장은 임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목재 생산을 위한 유망 수종 조림 등 경제림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표 설정과 이에 대한 표준화된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 다울사회적협동조합 우종한 사무총장은 현재 운영되는 산림형 사회적기업들 대부분이 영세하고 청년을 고용하거나 유입할 수 있는 유인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역 산림의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육성·지원제도가 필요하다고 피력하였다.
○ 국제 및 남북 산림협력 분야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홍상영 사무총장은 남북이 직접적인 협력사업을 시행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타 국가를 플랫폼으로 하여 다자협력을 통한 간접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제안하였다.

○ FAO한국협력사무소 이나라 부소장은 최근 핵심 이슈인 식량안보와 관련한 비목재임산물 산림 분야의 국제협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산림분야 ODA 확대를 위한 기반연구가 마련되기를 제안하였다.

○ 산림복지 분야 전문가 피노키오숲 이성주 이사는 산림복지서비스업의 적용에 있어서 산촌과 도시로 구분될 필요가 있으며, 지역 노동인구 감소 대응책의 하나로 산림복지서비스에 필요한 인력을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연수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 일구팔삼 김소민 대표는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등 산림과학 연구성과의 현장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산림·임업 현장의 연구고객들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성과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 채널 구축을 요청하였다.

□ 국립산림과학원 유리화 산림정책연구과장은 “산림경영에 대한 가치사슬을 분석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산림·임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남북 및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하며, “산림·임업 발전에 기여하는 영향력 있는 연구성과 도출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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