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제품환경규제 및 환경성적표지 인증 관련 전문가 세미나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탄소저장고인 목재제품 활성화를 위해 환경규제 및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에 관한 전문가 세미나를 10월 7일(목),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환경성적표지(EPD) 제도는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탄소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화, 부영양화, 광화학스모그, 자원발자국 등 6대 지표로 평가한 제도이다.
○ 목재제품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품환경규제에 대한 대응 및 EPD 인증이 필요하지만,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경규제 및 EPD 인증은 목재제품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아 인증이 어려운 실정이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의 제품환경규제 방향성을 공유하고 목재제품의 EPD 인증에 관련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목재제품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서 환경규제 및 친환경 인증이 필요하고, 효과적인 인증과정 마련을 위한 방안 역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심국보 과장은 “본 세미나를 발판삼아 친환경 제품인 목재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목재제품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