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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대
  • 등록일2020-04-13
  • 작성자산불방지과 / 황대규
  • 조회7407

화괴비무, 불씨가 도깨비처럼 날았다
조선왕조실록 성종 20년(1489),
2월 24일에 산불이 나서 양양부 주민 집 205호와 낙산사의 관음전이 연소되고, 간성 향교와 주민 집 124호가 일시에 모두 탔는데...
2019년 호주 남동부 산불, 브라질 아마존 산불, 미국캘리포니아 산불
[지구온난화로 더욱 빠르고, 거대해진 산불]
2017년 강릉-삼척 산불, 2018년 삼척 산불, 2019년 고성-속초 산 불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비극 앞에 우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최근 5년간 2,700여건의 산불발생
피해면적 축구장 3,300개 넓이
[그래서 우리는 늘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중진화대 88명 산림항공본부, 출동 명령 후 30분 내 현장 도착 및 물 투하
공중진화대 출동절차
1. 산불발생 접수 2. 출동명령 3. 헬기출동 4. 현장도착 및 진화 5. 헬기진화 및 지상진화
[공중진화대는 산불에 가장 빨리 근접할 수 있어서 발화·확산지의 최전선에 투입합니다. 또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진화와 인명구조 활동 등 많은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꾸준하게 전문적인 훈련을 합니다.]
공중진화대 출동건수
2014년 816건, 2015년 1,284건, 2016년 633건, 2017년 1,731건, 2018년 1,238건, 연평균 1,140건, 일평균 3회 출동
산불진화대 출동절차
1.산불발생 접수 2. 출동명령 3. 진화차 출동 4. 현장도착, 호스전개 5. 산불진화 6. 잔불정리, 뒷불감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35명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산불특수진화대는 험준한 지대나 먼저 진화되어야 하는 지역에 우선 투입합니다. 그리고 위험할 수 있는 야간까지도 진화를 멈추지 않습니다. ]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만 여명 국유림관리소, 지자체
[산불예방진화대는 평소에는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과 함께 산불을 예방합니다. 산불발생 시 방화선 구축과 잔불정리로 산불의 확산과 재발을 차단합니다. 아무리 준비해도 두려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연기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산불현장, 비행하며 담수하는 3,000L의 물 매일 8시간 동안 계속 되는 쉼 없는 비행
방화복의 무게를 감당하기에는 험준한 산들, 불길 앞에 최소한으로 갖춰 입은 안전 장비
한밤에도 계속되는 야간진화
진화대 1명당 담당면적 500ha 축구장 700개 넓이
[그래서 더 준비합니다]
동절기 대비 헬기담수훈련,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그리고 다시 시작합니다]
산불원인조사, 산림피해지 복구사업
[우리는 늘 산을 보고 있지만 가을단풍을 보지 못합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 11월 1일 ~ 12월 15일
[봄꽃이 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 2월 1일 ~ 5월 15일
[산과 숲이 품고 있는 그 가치를 알기에 산림청 산불진화대는 오늘도 준비합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나무가 나이테를 새겨가듯 대한민국 숲의 모든 시간을 산림청 산불진화대가 새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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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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