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나무 592그루 심어 후손에게 진 환경 빚 탕감
  • 등록일2001-04-19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 조회6002

◇ 개인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내뿜은 온실가스를 흡수하려면 일생동안 592그루의 나무를 심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 한 사람이 작년 한 해 동안 가정생활, 출퇴근, 여행 등을 하면서 내뿜은 이산화탄소는 약 2톤에 달한다. 이 이산화탄소는 점차 대기권에 축적되면서 지구온난화를 일으켜 가뭄, 홍수, 폭설 등 기상재해를 가져오고 해수면을 상승시켜 해안 저지대를 잠기게 한다. 따라서 우리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우리 후손들에게 삶의 환경에 있어 큰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빚을 갚는 좋은 방법은 바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것이다.

◇ 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에 따르면 가정생활을 위해 진 빚을 갚기 위해서는 잣나무를 기준으로 냉난방 268그루, 가전제품이용 32그루 등 334그루를 심어야 하며, 출퇴근이나 여행을 위해 진 빚을 갚기 위해서는 자동차이용 222그루, 비행기이용 29그루 등 259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식수기간을 맞이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진 빚을 갚는 마음으로 한 그루 나무를 심어야겠다. (다음 쪽에 각 활동별 나무 수를 나타내는 도표가 나와 있음)

첨부파일
  • 도표.hwp [.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