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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동해안 일대 대형산불주의보 발령
  • 등록일2022-04-20
  • 작성자연구기획과 / 김문섭 / 031-290-1163
  • 조회680
- 전국 대부분 지역 산불위험지수 ‘높음’ 이상 유지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불예측·분석센터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동해안 일대에 평균 10∼18m/s의 강풍이 불고, 순간풍속 25m/s 이상의 거센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대형산불위험예보를 발령하였다.

※대형산불위험예보 발령지역 (경보/주의보)
- 주의보 (강원)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경북) 울진, 봉화, 영양, 포항, 영덕
(울산). (부산)
[산불발생위험, 실효습도, 풍속, 대규모 소나무 숲 존재 여부를 고려하여 발령(참고 2)]


□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0일(수)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25m/s 이상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15m/s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했다.

○ 또한 강원과 영남 등 동쪽 대부분 지역을 비롯해 수도권과 충청 내륙, 호남 일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되고, 전국 대부분지역의 산불발생 평균 위험지수가 ‘높음’ 단계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조주의보 발효 지역(상세)
o 건조주의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제주(제주도산지), 경남(양산, 남해, 거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창녕, 의령, 밀양, 김해, 창원), 경북, 전남(장흥, 화순, 완도, 강진, 순천, 광양, 여수, , 보성, 고흥, 구례, 곡성), 충북(제천, 단양, 충주, 영동, 옥천, 보은, 청주), 충남(계룡, 금산), 강원, 경기(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하남, 오산, 남양주, 구리, 고양, 포천, 연천), 전북(순창, 남원, 전주, 정읍, 무주, 고창, 장수)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확산 속도가 풍속 6m/s, 경사 30°의 조건일 때 바람이 안 불고 경사가 없는 조건과 비교해 약 78배 빨라지는 것으로 보고한 바 있다.

○ 실제 3월 4일 울진?삼척에서 10일간 이어진 산불은 16,301ha을 태웠다. 순간 최대풍속 25m/s로 확산세가 매우 빨랐던 초기, 최초 발화지에서 10km이상 떨어진 울진 한울원자력발전소 인근 산림까지 도달하는데 3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안희영 산불예측·분석센터장은 “오늘 오후부터 동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있어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으므로 산림인접지에서 소각, 흡연, 취사 등 불씨를 취급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동해안 일대 대형산불주의보 발령 이미지1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동해안 일대 대형산불주의보 발령 이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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