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반딧불이 국내 최대서식지 발견
-청정제주 입증한 반딧불이 집단서식-
◇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권진오 박사팀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시험림 지역에서 야생동물 야간조사를 수행하다 운문산반딧불이의 국내 최대개체군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 6월 30일 오후 8시경 서귀포시 한남시험림 지역에서 수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점멸성 발광을 하며 비행하는 모습이 관찰되었고 이는 국내에서 최대개체수임을 확인하였다.
◇ 한편, 시험림의 산림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권진오박사는 “반딧불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지만 서식지 파괴로 인해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이번 발견으로 인해 FSC 인증림으로써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측면에서 제주시험림 한남지역은 생태적으로 아주 양호하여 보존가치가 높으며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 생태와 관련한 좋은 연구지역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담당:난대산림연구소 (064-730-7270, 010-3837-8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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