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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곶감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명품화 박차
  • 등록일2022-11-21
  • 작성자연구기획과 / 김문섭 / 031-290-1163
  • 조회378
- 국립산림과학원, 재배자와 현장 실증 연구 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1월 18일(금), 경상남도 산청군에 소재한 감나무 재배자와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험 재배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을 통해 ▲고품질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 ▲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의 소득 향상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 특히 곶감의 원료 감인 떫은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곶감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배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 실증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대상자인 백한흠 재배자는 1980년부터 약 3.0ha(9,000평)의 감나무 재배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고품질 감을 생산하고 있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 산청지역에서 처음으로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 또한, 산청곶감은 국내 최초로 임산물 지리적표시에 등록(제3호)된 곶감이며, 정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2016년∼2021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감나무는 생육기 기상조건, 병해충 피해, 재배방식(시비, 수형관리 등)과 곶감 건조방법에 따라 수확량과 곶감 품질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품질 곶감 생산을 위한 관련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떫은감은 주요 임산물 소득품목으로 주로 수확한 감의 껍질을 벗기고 건조하여 우리나라 대표 영양간식인 곶감으로 만들어 먹는다.

○ 또한, 떫은감은 탄닌(tannin)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산화 스트레스, 노화 방지 및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카로틴, 비타민 B1, C, D, 엽록소, 엽산 및 갈산과 같은 다량의 폴리페놀 화합물이 포함되어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재배 현장과 연구가 통합된 실증 연구를 바탕으로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해 고품질 곶감 생산과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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