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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국가산림자원조사 현장간담회 개최
  • 등록일2023-05-02
  • 작성자연구기획과 / 이수연 / 02-961-2582
  • 조회360
국립산림과학원, 국가산림자원조사 현장간담회 개최
- 산림자원 통계의 기초! 국가산림자원조사의 품질 향상방안 논의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 통계 산정기관으로 매년 산림자원 통계를 기초로 산림부문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량을 산정하여 보고하고 있다.

산림부문 온실가스 통계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에서 제시된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지침에 따라 산출하며, 산림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에 저장되어 있는 탄소저장량은 나무의 부피를 기초하여, 목재기본밀도,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그리고 탄소전환계수에 의해 산출한다.


* 목재기본밀도 : 나무의 부피 대비 수분을 제외한 나무의 무게 비율
*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 나무의 무게 대비 가지와 잎의 무게 비율
* 탄소전환계수: 나무에 포함된 탄소함량비(침엽수종 0.51, 활엽수종 0.48)


우리나라 산림은 전체 국토면적의 62.7%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산림에 분포하는 모든 나무를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대부분의 국가는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조사지점(표본점)을 배치하고 표본점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국가 통계를 산출하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과학적인 방법으로 국가단위 산림자원 통계의 기초를 확보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를 위한 탐지하기 위해 국가산림자원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단위 산림자원 통계를 위한 기초가 된다. 우리나라는 1971년부터 전국산림실태조사를 시작하여 현재 제8차 국가산림자원조사(`21~`25)가 수행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산림자원조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그리고 산림조합 산림자원조사본부 등의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여하는 「2023 국가산림자원조사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지난 4월 27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표본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산림자원조사의 조사항목은 과거 목재생산 중심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확대되어 왔다. 2006년부터 개편된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입목바이오매스뿐만 아니라 IPCC 지침에서 제시된 탄소저장고(죽은 나무, 낙엽층, 토양)에 관한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어린나무(가슴높이 지름 6cm미만)의 탄소저장량 평가를 위한 조사항목을 추가하였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그동안 측정하지 않은 어린나무의 생체량 측정을 위한 조사항목(나무종류, 밑둥지름, 나무높이)을 대상으로 조사목적 및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측정하기 위한 조사항목별 효율적인 조사방법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22년부터 도입된 국가산림자원조사에 도입된 현지조사용 전자야장에 관한 산림자원조사본부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인 자료의 입력 및 전송 방안 등을 토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원명수 센터장은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산림자원 통계, 온실가스 통계, 생물다양성 등 국내·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이다.”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에 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조사항목을 발굴하고 효율적이며, 고품질의 통계를 생산하여 통계기반 산림정책 수립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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